[더뉴스] '오미크론' 일상회복 변수 되나?...방역강화대책 발표 예정 / YTN

2021-11-29 0

■ 진행 : 김정아 앵커, 박석원 앵커
■ 출연 : 신상엽 / 감염내과 전문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조금 전 2시부터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특별방역점검회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지난 4주간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평가하고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인데요.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와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

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들어간 지 지금 한 달인데요. 위중증환자, 사망자 지금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. 오늘 아침 중대본 회의에서도 코로나 위험이 예측한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, 이런 평가가 나왔는데 전체적인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

[신상엽]
일단 지금 단계적 일상회복 4주차를 맞이하면서 4주차를 마치고 2주간의 평가 기간으로 들어왔거든요. 그런데 지금의 유행 상황을 보면 일단 확진자 수 규모로 보면 한 2주 전에 3000명 내외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지난주에는 4000명 내외가 발생을 했습니다.

그러니까 지금 1주 가격으로 한 1000명 단위의 확진자가 늘었는데 이번 주에는 사실 한 5000명대가 나올 수도 있는 그런 확진자 수 규모가 예상되는 그런 상황이고요.

거기에 더해서 최근 들어서 위중증 환자가 하루에 50~100명 정도 새롭게 발생하고 있습니다. 그런데 지금 나타나고 있는 50~100명의 위중증환자 규모는 과거 2000명대 확진자가 나오던 시절의 환자들이 악화되면서 나타나는 상황이거든요.

그러니까 지금 결국은 3000~4000명대에서는 더 많은 위중증 환자들이 다음 주, 다다음 주에 나타나게 될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.

그러니까 여러 면에서 지금 2000명대의 하루 50~100명이 나타났을 때도 의료시스템에 어느 정도 상당한 부하가 걸리고 있는 상황인데 그 이후에 1~2주 뒤에 더 많은 위중증환자를 어떻게 관리할 것이냐. 이런 부분들이 다 다각도로 봤을 때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.


오늘 대통령 주재로 특별방역회의가 이 시간에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데 대통령이 직접 이렇게 회의를 주재하는 게 지난 7월 12일 수도권 특별방역대책 점검한 이후 처음인 거거든요. 그만큼 정부도 지금 상황이 심각하다, 이렇게 보고 있는 거겠죠?

[신상엽]
상황 자체는 사실 어느 정도 예측했... (중략)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1291426479621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